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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백진규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이대진의 이 새창

  오늘 백진규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이대진의 이야기를 꺼낼생각이었던 것이다길은 잘 뚫려 있어서 저도 모르게 과속을 했던 민희진은 속도 감시카메라밑을 그대로 통과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다급하게 브레이크를 밟기 싫었기때문이다그놈은 동경과 열정 비탄의 감정까지를 순식간에 겪었다고 했다이대진의 그 말이 떠오르자 민희진도 입술만 부풀리고 웃었다그리고는 백미러를 보았으나 뒤를 쫓는 차같은 건 보이지 않았다 나는모험을 할 만큼 어리석지도 어리지도 않다 차의 속력을 조금 줄이면서민희진은 스스로 다짐했다그놈의 페이스에 말려들 내가 아니다 담배를 꺼내문 …

  이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7-15 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