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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이수근·노홍철·김용만, 新전성기를 위하여
상세 내용 작성일 : 15-09-07 13:10 조회수 : 8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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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노홍철·김용만, 新전성기를 위하여①
기사입력2015.09.07 오전 11:17 최종수정2015.09.07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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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노홍철 김용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탕아들이 돌아왔다. 불법 도박, 음주 운전 등 저마다의 사연으로 잠시 대중 곁을 떠났던 이들이 온다. 이수근, 노홍철, 김용만이 주인공이다. 새로운 전성기를 위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새 소속사로 거취를 결정했다. 복귀에 신호탄을 쏜 돌아온 탕아들의 현재를 들여다봤다.

△이수근, ‘셀프 디스’로 돌파한다

이수근은 불법도박 사건 이후 약 2년의 자숙기를 가졌다. 지난 6월 케이블채널 KBSN 프로그램으로 방송가에 돌아왔지만 여론이 좋지 않았다. ‘신서유기’다. 방송사를 떠나 TV를 배제한 온라인 콘텐츠라 부담이 덜 하다. 보고 싶은 사람만 보면 되는 선택이 가능한 인터넷이라는 플랫폼 덕에 이수근도 부담을 덜고 대중 앞에 섰다.

그는 ‘셀프 디스’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앞서 KBSN 프로그램 첫 방송부터 “법원 앞에 서보고 오랜만에 이렇게 무대에 선다”는 인사말을 건넨 그였다. 이수근의 소속사인 SM C&C 측은 “웃음을 주는 일이 생명인 개그맨으로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사건의 주인공이 됐다”며 “‘셀프 디스’라는 자학 개그는 예능인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자기반성의 가장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서유기’ 1,2회 예고 영상을 봐도 이 같은 분위기는 감지됐다. 이수근은 죄가 많은 손오공이라고 설명되는데, 다른 멤버들이 가하는 엄벌을 받기도 한다. ‘죄’와 ‘엄벌’이라는 속성은 이수근을 향한 대중의 질책을 예능적으로 옮겨온 장치다.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하는 프로그램마다 성공한 나영석 PD의 신작이라 ‘신서유기’의 최대 수혜자가 이수근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방송 후 더욱 맞아떨어지는 분위기다.

△노홍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다

노홍철도 복귀 시동을 걸었다. MBC에서 새롭게 준비한 여행 예능프로그램을 이끈다. 음주운전 사건으로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지 1년여 만이다. 최근 생면부지의 20~30대 일반인 남자 4명과 23박24일의 여정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일부 대중은 자숙기를 짧게 받아들이고 있다. “자숙이라더니 한 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여행을 다녀왔냐”는 불편한 시선도 보낸다. 그럼에도 ‘무한도전’의 오랜 멤버로 형성한 가족 같은 팬덤은 그의 복귀를 응원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노홍철은 대형소속사로 거취를 옮겨다. 유재석, 정형돈, 송은이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건이 있기 전엔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일을 해왔다. FNC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은 그가 연예 활동에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향후 전과 같은 활발한 연예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되는 이유다.

△김용만, 감(感) 찾기가 관건이다

약 3년의 자숙기에 마침표를 찍은 김용만도 노홍철과 운명을 함께 했다. 그 역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엇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는 자숙기와 관련해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기 마련이지만 김용만은 달랐다. 대중도 오랜만에 복귀 시동을 건 김용만을 비난하기보다 격려해주는 분위기다.

문제는 성공적인 복귀다. 하루가 다르게 방송가 트렌드가 바뀐다. 김용만은 MC다. 예능, 시사, 다큐 프로그램은 영역에 구분 없이 다양한 장르로 변화하고 있다. MC로 호흡을 맞춰야 하는 패널 구성도 다채로워졌다. 가수, 배우, 개그맨, 일반인 등과 소통을 끌어내야 한다. 동시에 프로그램의 성향까지 파악해 진행 화법을 달리해야 하는 연구가 필수적이다. 3년의 시간 동안 잃어버린 감(感)을 찾는 일이 김용만의 복귀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재석, 정형돈, 김성주, 김구라, 신동엽, 전현무 등 내로라하는 MC군단이 강력한 입지를 다져놓은 가운데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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