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루소 형제가 캐릭터 표현을 너무 잘 해내서 생기는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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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6 14:53 조회수 : 11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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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형제는 시빌 워에서 처음 등장하는 스파이더맨과 블랙팬서의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확실히 인식시키기 위해서 액션과 대사, 그리고 연출에 세심한 공을 들였음.
당연히 관객들과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MCU판 스파이더맨과 블랙팬서의 솔로 영화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관객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형성됨. 그리고 몇년 뒤...
스파이더맨은 너무 미숙하다는 점만 부각시키면서 스파이더맨 영화 주제에 건물을 웹 슈터로 날아다니는 액션이 별로 안 나오는데다가, 토니가 만들어준 슈트가
오히려 독이 되는 바람에 스파이더맨보다는 아이언맨같다는 반응이 많았음. 빌런인 벌쳐는 MCU 빌런 중에서도 역대급이었지만 액션과 연출이 부족했다는 평.
블랙팬서는 시빌 워에서의 완성형 캐릭터에서 주변 환경때문에 다소 흔들렸지만 결국엔 다시 왕으로 등극한다... 는 스토리를 보여주었음. 하지만 그 과정의 서사가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고,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슈트가 액션성에 악영향을 미쳐서 보라색 방귀라는 악명까지 얻음. 와칸다의 기술력도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낀 사람이 많았음. 이런 새로운 설정과 슈트를 이어 받은 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도 방귀뿡 액션은 살리지 못 했을 정도.
한줄 요약 - 루소 형제가 시빌 워에서 기반을 너무 잘 닦아놨었기 때문에 후속 영화가 저평가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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