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됐든 장태호 넌… 죽어야겠다."
미래도시 프로젝트 사업을 서로 차지하려다 정면으로 충돌한 정사장(이도경 분)과 곽흥삼(이범수 분)! 배중사(김영웅 분)와 악어(장원영 분), 그리고 독사(이철민 분)는 노숙자들을 이끌고 정사장의 처남이 운영하는 주류 도매 창고를 습격하고…!
정사장 처리에 실패하고 오십장(김지훈 분)의 은신처로 몸을 숨긴 태호(윤계상 분)! 나라(서예지 분)는 다친 태호를 정성스럽게 간호한다.
한편, 사마귀(김형규 분)는 해진(공형진 분)을 폐수술실로 끌고 와 장태호가 있는 곳을 말하라며 위협하고… 결국 사마귀에게 붙잡혀 폐수술실로 끌려 온 태호! 마주 선 태호와 흥삼! 태호는 살아서 폐수술실을 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