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솔직히 말해서 개표방송을 정말 하기가 싫더라... 전원책. 통합당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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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1 15:05 조회수 : 72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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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지난 15일 밤 MBC개표방송 도중 눈을 감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 이미 통합당 참패를 예상했음에도 그렇지 않다고 거짓말하기가 참 난감해 사실 방송에 나가기 싫었다고 했다. MBC방송화면 캡처©뉴스1
◇ 죽지 못해 살고 있어…참패 예상했지만 비슷하다고 응원, 거짓말 할 수밖에
전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요즘 죽지 못해 살고 있다"며 통합당 참패에 황망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득표율이 통합당 41대 민주당 53인 것은 "(보수 지지층이) 다 나왔다는 것인데 결국 코로나 쓰나미가 성패를 갈랐고 두 번째는 통합당의 자해 공천이 정말 컸다"고 아쉬워했다.
전 변호사는 "여론조사 표 7개, 8개가 앞에 놓여 있는데 샤이보수라는 2~3%를 감안을 한다 하더라도 수도권에서 당장 20석이 안 나올 것으로 알면서도 보수논객이니까 응원단장 역할이니 방송에 나가면 우리가 141석을 하고 민주당이 139석을 할 거라는 둥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굳은 표정으로 그런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서 개표방송을 정말 하기가 싫더라, MBC에서 신경민 의원하고 같이 개표방송을 했는데 정말 하기가 싫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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