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슈가맨' 6회의 시청률이 2.395%(전국유료방송기준)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에 비해 0.69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슈가맨'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슈가맨' 6회에서는 1990년대 발라드 가수 제이와 김민우가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그룹 마마무의 문별과 솔라는 제이의 '어제처럼'을, 에프엑스의 루나와 엠버는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2015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줬다.

앞서 지난달 20일 첫방송된 '슈가맨'은 1.340%의 시청률로 첫 발을 뗐다. 이제까지 줄곧 화제성은 높지만 시청률은 잡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의 벽을 넘은 '슈가맨'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