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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의 흑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차현석(이상윤)은 하노라(최지우)의 뒤에서 듬직한 흑기사로 활약했다.
이날 차현석은 하노라를 미행하며 다이어리를 돌려줄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김우철이 하노라 근처에 다가오는 것을 목격, 황급히 하노라를 자신의 코트 속에 숨기며 꼭 안았다
차현석의 '하노라 챙기기'는 계속 됐다. 차현석은 술에 취한 하노라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것은 물론 하노라를 직접 집까지 데려다주는 등 은근히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노라가 성교수와 맞설 수 있도록 뒤에서 도움을 준 것도 차현석이었다. 차현석은 증거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 여학생을 설득해 하노라를 돕게 했다. 또 성교수를 찾아가 "그날 나도 술집에서 직접 봤다"며 하노라를 지키기 위해 전면에 나섰다
겉으로는 차갑고 이성적인 차현석이 하노라 앞에선 어쩔 수 없는 남자로 변해가고 있다. 하노라에게 냉정하고 차가운 말만 던지지만 속으로는 걱정과 연민을 느끼게 된 것. 극 말미엔 하노라, 김우철을 자신과 삼자대면시키며 그 속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스무 살 캠퍼스 라이프를 펼치는 이야기다.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차지수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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