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2억 2,200만 유로(약 2,897억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세계 최고가 되길 꿈꾸며 이적을 택했다. 그러나 파리에서 생활은 그가 생각했던 것처럼 순탄치 않았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서에 대한 내용이다.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그의 계약서상 비밀조항이 존재하고 1년 뒤 이적료를 낮추고 PSG를 떠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네이마르의 계약 상 세 시즌 동안 바이아웃 조항이 없지만, 이후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바이아웃 금액은 1억 7,000만 유로(약 2,219억원)로 PSG로 이적했을 당시보다 5,200만 유로(약 679억원)이 할인된 금액이다. 따라서 2020년 여름, 네이마르에게 1억 7,000만 유로를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언제든지 PSG를 떠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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