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만 제대로 끝나면…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곽흥삼!'
떠나간 태호의 빈자리를 느끼는 나라(서예지 분)와 종구(박원상 분)! 종구는 태호(윤계상 분)를 대신해 서울역을 변화시켜 보려 한다. 종구는 우연히 들어간 상가사무실에서 CCTV 영상을 통해 태호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는데…!
한편, 정사장에게 투자금을 뜯어내기 위해 다음 단계 작전으로 돌입한 태호와 일당들! 갑자기 작전을 진행하던 호텔로 들이닥친 광역수사대! 해진(공형진 분)과 조회장(정종준 분)은 사기혐의로 끌려가고… 자신이 흥삼(이범수 분)에게 속았음을 눈치챈 정사장(이도경 분)! 떡대(박재웅 분)와 부하들을 펜트하우스로 보낸다.
다시 한 번 정면으로 충돌한 정사장과 흥삼! 누구 하나 죽어야만 끝이 날 싸움! 흥삼과 태호, 그리고 종구까지… 펜트하우스에 들이닥친 정사장 부하들을 상대로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