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라스트]감성 자극하는 박원상♥박예진 순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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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2 09:56 조회수 : 8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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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한지훈 극본, 조남국 연출)에서 박원상(류종구 역), 박예진(서미주 역)의 애타는 로맨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절절함을 더해가고 있다.
극 중 프라이빗한 술집의 마담 박예진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박원상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제안했을 정도로 그를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박예진은 12년이 지난 현재에도 박원상에게 먼저 팔짱을 끼는가 하면 실종된 박원상의 딸을 찾기 위해 매달 기차역에서 홀로 그를 기다리는 등의 변함없는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감성세포를 일깨우고 있다.
반면 지하세계 서열 2위 박원상은 자신의 딸을 구하려다 박예진이 큰 상처를 입었다는 죄책감과 노숙자라는 자신의 신분, 실종된 딸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로 박예진의 사랑을 애써 외면해 왔다. 하지만 지난 6회 방송에서 그는 박예진에게 딸을 찾고 나면 서울역을 같이 떠나자는 제안을 해 그녀를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박예진은 박원상을 향한 사랑을 드러낼수록 이범수(곽흥삼 역)로부터 은근한 위압감을 받고 있어 위태로워지는 이들의 로맨스의 행보에 더욱 궁금증이 실리는 상황.
무엇보다 박원상, 박예진은 상상 이상의 커플 케미를 발산하며 미녀와 야수 커플의 표본을 선보이고 있어 두 사람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게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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