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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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7 11:56 조회수 : 36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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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이브 요더 |
중세 시대인 1296년 건축이 시작될 당시 피렌체 대성당은 대부분 첨두아치와 뾰족한 각으로 이뤄진 고딕 양식을 따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24년이 지나 브루넬레스키가 돔 건축을 시작할 무렵에는 이 양식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양식이 돼버렸다. |
사진 : 데이브 요더 |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돔은 1436년 완공됐다. 돔의 유연한 곡선미와 획기적인 건축 공법은 건축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천재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
사진 : 데이브 요더 |
브루넬레스키는 후대에 길이 남게 될 대성당의 돔을 이중 돔으로 설계했다. 하나의 돔이 다른 돔 내부에 들어가는 형태다. 바사리와 주카로가 안쪽 돔에 그린 최후의 심판 장면은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는 못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회화 작품 가운데 하나다. |
사진 : 데이브 요더 |
돔 위에 얹은 구리 도금된 구체와 십자가는 본래 1466년에서 1471년 사이에 설계, 주조된 후 설치됐으나 1600년경 벼락으로 파손됐다. 오늘날에는 현대식 피뢰침으로 이를 보호하고 있다. |
사진 : 데이브 요더 |
대성당에서 북동쪽으로 몇 백 미터 떨어진 세르비 거리의 모습이다. 이탈리아어로 두오모라고 부르는 대성당이 도시의 수호신처럼 세르비 거리를 비롯한 피렌체의 거리 풍경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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