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노스마이애미비치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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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9 13:37 조회수 : 59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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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지 스타인메츠 |
최고 수위의 만조 때 포트로더데일에서 수로가 범람해 막다른 지점이 잠겼다. 최고 수위의 만조는 지구, 달, 태양이 이례적으로 일직선상에 위치할 때 발생한다. 사진은 2014년 10월에 발생한 최고 수위의 만조 때 모습이다. 평년 만조 때보다 30cm가 높았던 당시의 수위가 앞으로는 당연한 일이 될 듯하다. |
사진 : 조지 스타인메츠 |
에버글레이즈 습지의 배수를 위해 20세기 동안 건설한 길이 약 3380km의 운하들은 대서양으로 이어진다.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짠 바닷물이 이미 운하를 통해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다. 현재는 수문이 바닷물을 대부분 차단하고 있으며 마이애미 강(위)에 설치된 펌프를 비롯한 대형 펌프들이 남아도는 빗물을 대서양으로 내보내서 운하의 범람을 막고 있다. 해수면이 60cm만 상승해도 수문의 80% 이상이 작동을 멈춘다. |
사진 : 조지 스타인메츠 |
비스케인 만에 건설된 버니션 코즈웨이는 버니션 아일랜즈라는 인공 섬 6군데를 거쳐 마이애미와 마이애미비치(원경)를 연결한다. 버니션 아일랜즈는 물가 생활을 전형적으로 한눈에 보여주는 장소다. |
사진 : 조지 스타인메츠 |
운하 덕분에 웨스트팜비치 카운티 같은 곳들에서 습지 주변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
사진 : 조지 스타인메츠 |
해수면이 1-2m만 높아져도 플로리다키스 제도는 거의 자취를 감추고 제도와 본토를 연결하는 해상 고속도로도 물에 잠길 것이다. |
사진 : 조지 스타인메츠 |
마이애미 시내 근처에 있는 비스케인 만에서 행락객들이 강력한 워터제트를 즐기며 공중에 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장기적으로 도시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워터제트는 활기찬 수상 생활을 꿈꾸는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최신식 놀이기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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