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브라질의 탈주 노예들이 지배하던땅..칼롬부라~~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8 16:10 조회수 : 560 추천수 : 0
본문
노예들이 지배하던 땅 |
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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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끝자락에 있는 산투안토니우도스프레토스 마을 중앙에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
노예들이 지배하던 땅 |
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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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안토니우도스프레토스 마을 근처 야자수 숲에서 100여 가구가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 킬롬부는 노예제도가 폐지되기 2년 전인 1888년 탈주 노예들이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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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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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리듬에 흠뻑 취한 산타도스프레토스 킬롬부의 주민들이 이웃의 건강 회복을 축하하는 ‘탐보르 드 클리올라’축제를 벌이고 있다. 이 축제는 아프리카와 유럽의 전통이 섞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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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들이 지배하던 땅 |
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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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구에서 제이시 멘데스가 사탕수수로 만든 카차샤 한 잔으로 허기를 달래고 있다. 그녀는 카사바 뿌리를 재배하기 위해 화전농법으로 땅을 개간하고 있다. 일부 소작농들이 이처럼 나무를 베고 불을 지르는 화전농법을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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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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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브라질의 해안 밀림을 개간해 농장을 만든 뒤 포르투갈령 아프리카에서 수백만 명의 노예를 이곳으로 끌고왔다. 오늘날 동북부 리우 포르모수 근처에 있는 이런 농장들에서 주요 수출품인 에탄올 추출용 사탕수수를 생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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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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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철의 한 사탕수수 농장은 이제 거의 없어지고 이 굴뚝만이 남아있다. 이 농장은 1925년에 노예 출신들에게 부분적으로 소유권이 주어졌다. 1992년에는 법적으로 보호 받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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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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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냥 주의 사무칸가우아 킬롬부에서 마리아 테레자 코스타가 식구들이 먹을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전형적인 서아프리카 방식으로 절구와 공이를 사용해 벼 껍질을 벗겨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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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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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사도스프레토스에 어둠이 내리자, 킬롬부의 젊은이들이 모여 춤을 추며 어울리고 있다. 킬롬부가 자신들의 거주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획득하면, 신용 대출을 받을 자격이 생기고, 장비에 투자할 수 있으며 젊은이들에게는 취업 기회와 가능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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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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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안토니오도스프레토스 마을 근처에 있는 코도진호 강에서 한 여인이 가족들에게 먹일 메기를 잡기 위해 물속에서 메기의 지느러미를 더듬어 찾고 있다. 대부분이 가난하고 외진 곳에 위치한 킬롬부는 주변의 산업화된 대형 농장들보다 삼림에 영향을 덜 미친다. |
노예들이 지배하던 땅 |
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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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닐도 세레조는 이타페라라는 해안 킬롬부에 살면서 그물로 물고기를 잡으며 생계를 꾸린다. 그는 몇 년 전에 상파울루에서 도시 생활을 해봤지만 그에게는 도시 생활이 맞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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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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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코 주술사 페드로 드 수자가 여자 귀신과 접신 중이다. 어느 고객이 이 주술사에게 바람난 남편에게 주술을 걸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테레코는 킬롬부의 여러 혼합 종교 중 하나로 아프리카 전통 신앙과 기독교 신앙을 원주민 풍습과 섞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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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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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코 주술사 페드로 드 수자가 여자 귀신과 접신 중이다. 어느 고객이 이 주술사에게 바람난 남편에게 주술을 걸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테레코는 킬롬부의 여러 혼합 종교 중 하나로 아프리카 전통 신앙과 기독교 신앙을 원주민 풍습과 섞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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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들이 지배하던 땅 |
사진 : 타이론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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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다데에 사는 친척이 도살한 황소의 머리를 들고 가는 로니 마프라의 뒤를 남동생이 뒤따르고 있다. 붐바 메우 보이 축제 참가자들은 이 고기를 나눠 먹는다. 이 축제는 죽었다가 되살아난 황소의 우화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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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롬부 분포 지역 |
과거 불법 거주자들의 공동체로 무시당했던 킬롬부가 지금은 법적소유권을 획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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