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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06 10:29 조회수 : 496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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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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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중인 무당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에서 치러진 자신의 입무식에서 신령들에게 우유를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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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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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북부에 있는 이 소나무는 영겁의 상징인 ‘어머니 나무’로, 전국 각지에서 이 나무를 보려고 순례자들이 모여든다. 이 나무는 공물로 바친 헝겊의 무게 때문에 쓰러졌는데, 파란색 헝겊은 영원한 하늘과 평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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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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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아메리카 원주민의 천막집을 닮은 오츠에서 북을 두드리며 무아 상태에 들어간다. 그 사이 조수가 향나무 가지를 태우는데, 그때 나오는 향기로운 연기가 영을 끌어들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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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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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가 불붙은 나뭇가지를 다르하드 족 무당인 네르귀 가까이 가져가서 무아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많은 다르하드 족은 러시아 국경과 인접해 있는 몽골 북부에 살고 있으며 무속 신앙을 자신들의 주요 종교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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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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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보프 라브렌티예바가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소형 북으로 악한 영들을 쫓아내고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공산주의의 지배에서 벗어난 후 무속 신앙은 새로운 부흥기를 맞고 있다. 라브렌티예바는 지역 신문에 광고를 내고 자신을 ‘영혼의 재봉사’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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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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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인 차탄 족의 사인 체첵('아름다운 꽃’을 뜻함)은 낮에는 몽골 북부에서 순록을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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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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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전역에서 순례자들이 셀렝게 주 아이막 근방의 어머니 나무를 찾아와 차와 우유, 보드카, 사탕 등을 바치고 ‘하닥’이라 부르는 의식용 스카프로 나무를 장식한다. 하닥은 순례자들이 기원하는 축복과 기도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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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line.gif몽골 셀렝게 주 아이막 근방의 어머니 나무 앞에서 치러진 봄맞이 의식에서 한 여성이 불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해마다 이 때가 되면 하늘에서 신령들이 내려와 무당들과 소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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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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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외곽에서 무당 수련생들을 위한 입무식을 이끌고 있는 여자 무당이 양의 몸에서 막 끄집어낸 심장을 들어 올리고 있다. 그녀는 이 제물이 생과 사를 주관하는 자신의 힘을 상징한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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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line.gif입무식을 이끌던 무당이 양의 심장에서 피를 짜 보드카에 섞고 있다. 이 음료는 새로 입무한 무당들과 조상의 혼령들을 이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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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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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의 무당 조릭바타르 반자르가 리듬에 맞춰 북을 두드리는 동안 신봉자들이 그가 ‘하얀 영’이라고 부르는 천이 드리워진 천막 기둥 주위를 돌고 있다. 그는 그 기둥이 태양의 기운과 칭기즈칸의 힘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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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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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울란바토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유학에 필요한 서류들을 제대로 다 확보할 수 있도록 빌어달라고 무당에게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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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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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어로 ‘오부’라 부르는 돌무더기는 영들이 모습을 드러낸 장소로 여겨지는 곳을 표시해둔 것이다. 여행자들은 이 돌무더기 주위를 세 번 돌며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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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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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부랴티야 공화국에서 올레그 도르치예프가 20여 명의 다른 무당들과 함께 부카노용 의식을 마무리하는 동안 한 여자가 산 중턱에 있는 신성한 바위를 향해 우유를 공물로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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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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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랴티야 공화국에서 벌어진 무당들의 집단 의식인 ‘타일간’에서 무당들이 축성된 물을 뿌리고 한 여성이 이 물을 맞으며 감격에 겨워 소리 지르고 있다. 무당들이 축성한 이 물은 악한 영들을 몰아내는 힘을 지녔다고 여겨지며 이 물을 받기 위해 남녀가 따로 줄을 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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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사진 : 캐럴린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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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칸록의 봉우리들이 세계 최대의 담수호인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 수면 위로 쌍둥이 첨탑처럼 솟아 있다. 아시아인들은 바이칼 호에 깃든 영들이 올혼 섬의 이 바위투성이 노두(광맥, 지층, 석탄층의 일부가 땅 위로 드러난 지형)에 살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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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

무당은 세계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무당을 뜻하는 ‘샤먼’이란 단어는 순록을 치며 사는 북 시베리아의 소수민족인 에벤키 족에게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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