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살아숨쉬는 보물을 간직한 아라비아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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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9 11:48
조회수 : 465
추천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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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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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해안가에 대형 수상 휴양시설이 들어서 있다. |
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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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어린 고래상어들이 건조한 지부티 연안의 타주라 만으로 와 영양분이 풍부한 이곳에서 마음껏 플랑크톤을 먹는다. 코끼리보다 무겁고 어류 중에 몸집이 가장 큰 고래상어의 사례를 통해 해양자원이 풍부하지만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아라비아 해역의 실태를 알 수 있다. |
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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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에 서식하는 소할탱은 산호초 위에서 영역 싸움을 한다. 녀석들은 싸울 때 상대편에게로 몸을 던져 지느러미나 몸통에 칼로 벤 듯한 상처를 낸다. 싸움에 이긴 녀석은 산호초로 돌아가 먹이인 조류를 독차지한다. |
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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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만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주로 서식하는 바다뱀은 맹독을 가졌지만, 인간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이들은 망둥이 같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데, 때로는 망둥이들이 해저에 파놓은 굴로 들어가 녀석들을 잡아채기도 한다. 바다뱀은 두 시간마다 한 번씩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올라온다. |
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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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와 이라크의 중간수역에 버려진 이 유조선은 이란 이라크 전쟁의 잔해로, 사담 후세인의 명령에 따라 이라크 남부로의 진입 항로를 차단하기 위해 고의로 침몰시킨 것이다. 쿠웨이트 당국은 중요한 어장이자 바닷새들의 번식지인 인근 부비얀 섬의 습지로 기름이 유출될까 봐 선체 인양을 꺼리고 있다. |
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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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는 북부 홍해의 사우디아라비아 근해에 서식하는 산호초는 아라비아 해역에서 가장 보존이 잘돼 있다. 맑은 바닷속 깊은 곳까지 햇볕이 들기 때문에 파도가 치는 해변을 따라 산호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난다. |
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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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km 가까이 이어지는 오만 바닷가의 어류 직판장 수십 군데에서 그날 잡은 생선이 거래된다. 이곳에서 상어를 비롯한 기타 어류들이 냉동 상태로 트럭에 실려 두바이로 향한다. 일부 학자들은 아시아의 상어 지느러미 수요로 인해 귀상어, 황소상어, 흑단상어 등 이 지역에 서식하는 특정 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한다. |
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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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에서 멀지 않은 데이메니야트 섬 자연보호구역에서 한 잠수부가 범갑오징어를 찌르자 녀석이 먹물을 마구 내뿜는다. 이런 산호초 보호해역에서는 그물을 사용하는 것을 금하고 있지만, 손잡이가 긴 갈고리를 이용해 갑오징어를 잡는 전통적인 어업방식 따위는 허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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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코트라 가마우지 떼가 오만의 무산담 반도 바위산 아래에 빼곡히 모여 쉬고 있다. 예로부터 ‘모루 머리’로 알려져온 무산담 반도는 깊이 파인 좁은 만이 피오르를 닮았다고 해서 오늘날에는 ‘아라비아의 노르웨이’라고 홍보를 한다. |
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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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바다거북이 오만의 마시라 섬 근해에서 파도에 몸을 실은 채 지느러미발을 젓고 있다. 산란 장소를 겨우 찾아 알을 낳고 돌아가기에 적어도 내년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마시라 섬은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의 주요 산란지다. 이제 바다로 돌아가면 그물망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아라비아의 바다가 간직한 보물들 |
사진 : 토머스 P. 페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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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 앞바다에 나간 어선에서 나오는 불빛은 플랑크톤을 끌어들이고, 플랑크톤은 어린 고래상어들을 끌어들인다. 아랍에미리트는 2008년에 고래상어 포획을 금지했다. 이는 아라비아 해역의 취약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징조다. |
자연은 우리에게 무한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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