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땅굴은 지하 경제의 생명선??가자지구에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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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7 11:24 조회수 : 53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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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한 일꾼이 가자 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수백 개의 밀수 땅굴 중 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가자 지구의 한 대학생이 학비를 벌기 위해 땅굴에서 물건을 운반하고 있다. 많은 일꾼들이 비좁은 땅굴에서 하루에 12시간씩, 일주일에 6일간 교대 근무를 한다. 이곳 땅굴에서는 가스 폭발과 감전 사고, 이스라엘의 공습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이슬람 지하드의 단원들은 이스라엘 방위군의 침투를 막기 위해 국경을 순찰한다. 가자 지구의 가정은 보통 6명으로 구성되는데, 일자리가 너무 없어 불만을 품은 젊은이들이 과격 단체에 가담하고 있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새로 땅굴을 만들고 있는 한 남성(흰 모자 착용)이 땅굴 굴착 작업을 위해 수직갱도로 내려가는 아들을 지켜보고 있다. 부유한 땅굴 소유주들은 권양기를 사서 쓰지만 몇 년을 저축한 돈으로 땅굴을 마련한 이 남성은 말과 가족들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양고기는 대부분의 가자 지구 주민들이 중요한 이슬람 축제일에만 즐길 수 있는 사치품이다. 전쟁으로 많은 농장들이 폐허가 되고 그 외의 땅들도 이스라엘 정부의 봉쇄 조치로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사람들은 땅굴을 통해 이집트에서 가축을 들여온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상인들과 식당 경영인들이 어느 밀수 땅굴에 모여 있다. 이 땅굴은 이집트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을 얼음과 함께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 밀반입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이스라엘의 해상 봉쇄로 가자 지구 어부들이 정해진 해안선을 넘지 못하는 탓에 해산물은 어획량에 비해 언제나 수요가 많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해안가 식당의 부서진 출입문 너머로 가자 시의 아파트들이 솟아 있다. 한때 어선과 카페로 붐비던 이 해변은 이스라엘 정부의 해상 봉쇄와 하수로 인한 오염, 복구 자재 부족 등으로 폐허가 돼버렸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토요일에 열리는 라파의 북적거리는 시장에서 노점상들이 향을 첨가한 물에서 채소, 솜사탕에 이르기까지 온갖 물건들을 팔고 있다. 많은 물건들이 땅굴을 통해 이집트에서 이곳으로 들어오지만, 하마스 광고판 앞에 진열된 실한 딸기는 현지에서 재배된 것이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가자 지구 주민들이 당나귀가 끄는 수레를 수리하고 있다. 이 수레는 2008-2009년 사이 팔레스타인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성 공습으로 생겨난 어마어마한 양의 건물 잔해들을 운반하는 데 쓰인다. 이런 건물 잔해들은 자갈로 부숴 새로운 건축 자재로 재활용된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현수막에 “알라신은 인내하는 자에게 보상한다”라는 구호가 적혀 있다. 사진 속 젊은이들은 비이슬람 세력에 대한 무장 투쟁을 요구하는 이슬람 과격파 단체 중 하나인 살라피 지하드의 단원들이다. 이들은 시리아에서 발생한 민중 봉기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수라카 쿠다이(18)는 두 사촌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스라엘 무인 항공기에서 발사된 미사일에 맞아 숨졌다. 그와 함께 있던 사촌 중 한 명도 목숨을 잃었다.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인 인민저항위원회의 무장 세력 단원이었다.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카미스 아부 아랍(12, 왼쪽)은 밖에서 놀던 도중 불발 포탄을 발견해 집으로 가져왔다. 그런데 포탄이 카미스의 얼굴 앞에서 터져버렸다. 그는 이스라엘에 있는 병원에서 몇 차례의 수술을 받아 눈에 박힌 파편은 제거했지만 시력을 되찾지는 못했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가자 시 남쪽에 있는 마을 알마스라크에서 베두인 족의 결혼식이 열렸다. 들러리 소녀 하스나 아부 와키드(12)가 행렬을 따라 신랑 집에 들어서고 있다. 결혼식은 여전히 마을 전체가 즐기는 축제이며 3일 동안 열리기도 한다. |
가자 지구의 밀수 땅굴 |
사진 : 파올로 펠레그린 |
무기와 기타 물품들의 밀반입을 막기 위해 취해진 이스라엘 정부의 해상 봉쇄 조치로 가자 지구 주민들은 해안에서 약 6km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 그러나 바다는 가자 지구 주민들이 마음껏 수평선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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