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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쉽사빠 이광수 화이팅
이광수가 "동거녀 있다"는 어마어마한 폭로를(?) 해야 했던 이유는 뭘까.
3월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역대 최고 위험한 거래가 벌어졌다. 제작진과 '런닝맨' 팀이 아지트를 걸고 맞대결을 펼쳐야 했다. '런닝맨' 팀이 승리하면 아지트가 생기지만, 제작진이 승리할 경우 멤버 중 한 명의 집을 아지트로 제공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담당 PD는 "그동안 멤버스 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멤버들 고생 많으셨다"며 "새로운 레이스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할 텐데,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제작진이 있다"고 말했다. 바로 '런닝맨' 막내 작가인 '세미 작가'가 이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
유재석은 "원래라면 오늘이 마지막 녹화다"며 "그래서 세미 작가가(떠나게 됐다)"고 알렸다. 사실 7년 역사의 '런닝맨'은 2월 말 방송을 끝으로 그만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다. 지난해 말 '런닝맨'을 이끌어왔던 김종국과 송지효가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었고, 뭇매를 맞은 '런닝맨'은 이대로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런닝맨' 멤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같은 논란을 극복했고, 이에 극적으로 다시 뭉치게 되면서 폐지를 번복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세미 작가를 위한 이사에 나섰다. 제작진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세미 작가가 살고 있던 헌 집을 '런닝맨' 아지트로 주겠다는 솔깃한 제안. 그러나 제작진과 대결에서 패하면 '런닝맨' 멤버의 자택을 아지트로 내놔야 했다.
당연히 이광수의 집이 아지트 물망에 올랐다. 멤버들은 일심동체로 이광수의 집을 꼽았다. 결혼 생활 중인 지석진, 유재석, 하하는 당연히 불가능한 미션인데다가 김종국과 송지효는 부모님과 함께 생활 중이기 때문. 유재석은 "제작진과 광수의 대결 아니냐?"고 이광수를 도발했고, 이광수는 울컥해 "도대체 언제까지 대결해야 하느냐?!"고 외쳤다. '런닝맨' 멤버와 제작진이 틈만 나면 이광수의 집에 쳐들어와 쑥대밭을 만들어놓은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격분한 이광수는 "저도 집에 동거녀가 있다"며 막장 루머 허위유포까지 마다치 않았다. 화를 누르지 못한 이광수는 "겨우 이사갔는데.."라며 "오면 카메라 발로 차 버린다(?)"며 제작진을 위협했다.
이날 펼쳐진 대결 결과, 다행히 승리는 '런닝맨' 멤버에게 돌아갔다. 이에 이광수는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승부에서 패한 담당 PD는 "세미 작가의 집을 아지트로 주겠다"면서도 "이 집에 대한 어마어마한 비밀이 곧 밝혀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런닝맨' 멤버들을 미궁 속으로 빠뜨렸다. 집으로도 웃기는 이광수가 전해준 '빅재미'와 더불어 숨겨진 아지트의 비밀이 앞으로 펼쳐질 '런닝맨'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젠 광수 없으면 재미없을정도~~~~
광수짱짱짱~~~~
쉽사빠 이광수 화이팅
승리를위해서라면으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