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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국내에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팀 내 입지는 탄탄해 보인다.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2017시즌 피츠버그의 팀 전력을 분석하며 강정호가 3루 자리를 지킬 것이라 예상했다.
매체는 "강정호가 고향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하지만 팀 내 그의 입지에는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국내에서의 법적 처벌 정도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 및 구단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현재로선 출장 정지와 벌금 등의 가능성이 있다.
최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선수들에게 알콜 관련 클리닉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한다. 만약 강정호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2~4주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사실상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 것과 비슷하다.
따라서 강정호는 시즌을 늦게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매체는 "지난 시즌 초반에도 강정호는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결국 21홈런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강정호의 입지가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봤다.
또 "데이빗 프리즈가 3루 백업으로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프리즈는 지난해 초 강정호가 부상으로 빠져있을 때 3루 자리를 채운 백업 내야수다. 그는 지난해 총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0 13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매체는 프리즈 외에도 존 제이소와 아담 프레이저를 3루 후보군으로 뽑았다. 제이소는 132경기 출장해 타율 0.268 8홈런 42타점을, 프레이저는 66경기에 나와 타율 0.301 2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매체는 주전 유격수로 조디 머서를 뽑았으며 유격수 후보군으로 조쉬 해리슨과 알렌 핸슨, 강정호를 전망~~~
올해도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자리는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오프시즌 음주운전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팀 내 입지에는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사고좀치지마라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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