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등에서 조만간 미국에 의한 북한 공습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이 같은 유언비어와 함께 재일동포에 대해 차별적 발언을 쏟아내는 혐한 글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어 재일 한국인과 조선인 사회가 불안해하고 있다.

18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은 물론 한국에까지 퍼진 '4월27일 미국의 북한 공습설'은 일본의 블로그 글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인 블로그를 중심으로 "27일은 달빛이 어두운 때라서 첨단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 미군에 유리하다", "자위대의 지인으로부터 전쟁이 날 것이라서 소집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식의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고 있다.

신문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있는 자국민을 위험에 처하게 하면서 북한 공격을 감행하기는 어렵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데에는 한국과의 합의가 필요한데, 대통령 선거 전에 한국이 미국의 북한 공격에 동의하는 결단을 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전문가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설'이 유언비어라고 지적했다.

재일동포에 대한 혐오글도 나오고 있다.

극우 성향 소설가 햐쿠타 나오키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북한의 미사일로 내 가족이 죽어서 나 혼자 살아 남는다면 나는 테러조직을 만들어서 일본 국내의 적을 뭉개서 죽일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첫 트윗에는 '일본 국내의 적'이 정확히 누구를 가르키는 것인지 적지 않았지만 이후 "전투상태가 되면 재일(동포)는 적국의 사람이 되기 때문에 거리낄 것 없이 짓눌러 죽일 수 있다"는 글을 남겨 공격 상대가 재일동포인 것을 명확히 했다.

'반(反) 인종차별주의 정보 센터' 대표인 재일동포 3세 양영성씨는 "하쿠타 나오키의 발언은 명확한 차별선동 행위로, 어떤 계기만 있다면 재일 코리안에 대한 폭력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한 일이 아닌 것처럼 느끼도록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논픽션 작가 가토 나오키(加藤直樹) 씨도 "인터넷상에 재일 코리안에 대한 차별이 넘쳐나고 있어 긴급할 경우 외국인 배척주의로 분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뭐야~~~~~

정작우린천하태평선거에탄핵에재판에난리인데??????

이러다쥐도새도몰르게한방에훅가는거아닌가?????

아이고나만가는것도아닐텐데뭐?????

동지삼아다같이가는데억울할것도없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