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게시판] [개드립] 한 회사가 저녁 식사로 400명 분을 예약해놓고 '노쇼(No Show·예약부도)'를 ~~~어떤 식당 주인에게는 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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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8 11:03 조회수 : 61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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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 36분. 식당들이 저녁 밥을 먹는 손님으로 북적일 시간이지만 어떤 식당 주인에게는 울화통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한 회사가 저녁 식사로 400명 분을 예약해놓고 '노쇼(No Show·예약부도)'를 했기 때문이다. 식당 주인 A씨는 황량한 테이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면서 "같은 회사에 3번째 당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 원본은 SNS 상에서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A씨가 쓴 게시물과 함께 돌아다니는 사진 두 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두 장의 사진에는 종잡아 300명가량이 착석할 수 있는 테이블 위에 밑반찬들이 준비된 모습과 100명가량이 식사할 수 있는 좌식 테이블에 밑반찬뿐 아니라 고기, 주류도 준비된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특정 건설회사를 거론하며 "모 회사가 어제(15일) 있었던 강남 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패하고 이런 짓을 저지른 모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 한 네티즌은 "지나가다가 식당에서 빈 테이블에 세팅돼 있던 음식을 치우고 있는 모습을 봤다"며 그 식당에 해당 건설회사가 수주전 승리를 자축하는 현수막을 걸어놓은 모습을 게재했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음식점, 병원, 미용실, 공연장, 고속버스 등 5대 서비스 업종에서 지난 한 해 예약부도로 인한 매출 손실은 4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리미리전화를줘야지?????
와우~~~이런낭패를
이것두갑질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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