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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장소는 미·중연합군 제8군 사령부가 임시로 사용한 민가 건물로, '위안부' 포로 심문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에드워드 페이(Edwards C. Fay) 병장이 1944년 9월 8일 직후 촬영해 소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와 서울대 연구팀은 이 영상의 존재에 대한 단서를 찾은 후 2년 전부터 앞서 발굴된 문서와 사진 등을 분석해 관련 정보를 추적해왔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소장하고 있는 수백통의 릴 필름을 일일이 확인해 이번 영상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발굴 조사는 국내외 일본군 '위안부' 관련 사료를 수집하고 기록물로 관리해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서울시의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기존 사진에 이번 영상물까지 새롭게 발굴함에 따라 당시 일본군 위안부가 처했던 상황과 실태를 보다 명확하게 증명해내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대 연구팀은 영상을 촬영한 페이 병장이 일본군 위안소로 활용됐던 건물을 촬영한 53초 분량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이 건물은 용릉(Lung-ling)에 위치한 그랜드 호텔(Grand Hotel)로 불리던 곳으로, 미‧중연합군이 용릉을 점령한 직후인 1944년 11월 4일 촬영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위안부' 연구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갑자기 끊긴 상태에서 정부가 하지 않으면 서울시라도 지원하겠다는 마음으로 서울대 연구팀과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을 추진, 오늘과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은 망언과 거짓주장으로, 사람같지 않은 말과 행동 하지 못하길 바라지만, 어그러진 일본의 민족성 때문에 또다시 망언과 뻔뻔함을 계속할거라 생각합니다. 참 불쌍한 사람들,사람같지도 않은... 그리고 대한민국 안에 국정농단 친일파 족속들...정말 비열한 망언을왜이리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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