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이상윤에게 도발키스를 하며 배신과 질투의 씨앗을 뿌렸다.

17일 SBS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선 수연(박세영)이 남편 동준(이상윤)에게 도발키스를 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이날 동준은 영주(이보영)와 손을 잡고 신창호(강신일)의 무죄를 벗기기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준에게 앙심이 있는 대법원장 장현국(전국환)을 이용해 동준을 내쫓으려던 정일(권율)의 계획은 실패했고 오히려 대법원장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어 동준은 태백의 에이스 변호사팀을 만들어 김성식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수연은 불안해하며 정일에게 자신의 떨리는 심정을 전했고 정일은 애써 그녀를 달랬다. 그러나 정일의 아버지는 수연을 믿지 말라며 언제든 배신을 할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런가운데 동준과 영주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게 된 수연은 “내 남편에게 여자였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이간질 시켜보려고 했다. 이어 그녀는 기자를 섭외해 동준앞에 나섰고 영주 앞에서 동준의 손을 꼭 잡으며 다정한 신혼부부인척 굴었다. 영주는 동준의 손을 잡은 수연의 손을 바라보며 기분이 썩 좋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영주의 질투심을 읽은 수연의 행동은 더욱 과감해졌다.

그녀는 동준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동준과 영주는 충격어린 표정을 했다. 그러나 수연의 의도와 달리 그 모습을 정일이 목격하게 되고 역시 배신감에 사로잡힌 표정을 했다. 수연을 향한 정일의 의심이 깊어지게 된 것. 동준과 영주가 균열이 가기 시작한 수연-정일 커플의 불안한 마음을 흔들며 진범을 밝히는데 한발짝 더 가까이 갈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이와 함께 질투심을 애써 감추려는 영주와 그녀 앞에서 웃기 시작한 동준의 러브라인 역시 급물살을 탈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연의목적은??????

자신을버리면서까지저러는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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