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게시판] [TV방송] 1, 2회 연속 방송 이후 시청률이 점차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 선택이 어떤 결과…
상세 내용
작성일 : 17-02-08 15:30 조회수 : 404 추천수 : 0
본문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사임당’)는 8일(오늘) 방송되는 5회부터 기존 편집분을 재편집해 내보낸다. 이 작품은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30회까지 가편집을 끝마친 상태였다.
‘사임당’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이야기의 템포를 조금 더 빨리하고, 재미를 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편집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는 방송 직전까지도 편집에 편집을 거듭한다”면서 “앞으로 더 재미있게 그려질 ‘사임당’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임당’이 고심해서 수정, 보완 작업을 거듭하고 있는 데는 계속해서 하락하는 시청률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임당’은 이영애가 ‘대장금’(2003) 이후 14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야기 구성이 엉성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지 못했다. 과거와 현재가 ‘뫼비우스 띠’처럼 연결돼 있다는 설정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가 추상적으로 표현됐다는 지적이 일었던 것.
위기의 ‘사임당’이 수정·보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1, 2회 연속 방송 이후 시청률이 점차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 주목된다.
시청률 또한 이를 방증하듯 15.6%(1회, 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6.3%(2회), 13.0%(3회), 12.3%(4회)로 점차 하락했다. 반면 ‘사임당’을 추격하던 동시간대 경쟁작 KBS2 ‘김과장’은 7.8%(1회)로 시작했으나 점차 시청률이 올랐다. 지난 2일에는 13.8%(4회)의 시청률을 나타내 ‘사임당’을 누르고 수목극 1위에 올라섰다.
‘사임당’은 선택을 해야 했다.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수정과 보완이라는 작업을 택했다. 대다수 방송이 방송 직전까지 편집을 거듭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다를 것 없는 수순이다. 하지만 ‘사임당’이 위기에 놓인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심해야 하는 시점이다.
한편, ‘사임당’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5회부터 확 달라진 분위기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초석을 탄탄히 깔아둔 만큼 한층 높아진 긴장감과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 짜임새가 탄탄해진 이야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풍성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어째..초반부터..무리한 설정이 눈에 뛰더라니????
어째..초반부터..무리한 설정이 눈에 뛰더라니????
도깨비의여파가???ㅎㅎㅎㅎㅎ
뭔지아쉬움에확끌리지않는듯?????
- [닉네임] : 귀신이싼다[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덕후 게시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