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게시판] [스포츠]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측의 협력 제안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을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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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5 15:27 조회수 : 57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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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측의 협력 제안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을 뒤집었다.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히딩크 전 감독의 사령탑 복귀설을 부정한 기존의 입장은 견지했다.
김 부회장은 14일 협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과의 메시지로 혼선을 안겨 송구스럽다”며 “당시 메시지 내용은 적절하지 않았고, 공식 제안으로 생각할 수 없었다. 대표팀 감독이라는 중책을 메시지 한 통으로 제안하는 것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지금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4일 협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과의 메시지로 혼선을 안겨 송구스럽다”며 “당시 메시지 내용은 적절하지 않았고, 공식 제안으로 생각할 수 없었다. 대표팀 감독이라는 중책을 메시지 한 통으로 제안하는 것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지금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노 총장으로부터 만나자는 메시지를 두 차례 더 받았다. 같은 이유로 만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답하지 않았다”며 “메시지를 수신만 했을 뿐 회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이 노 총장의 메시지를 수신한 시점은 지난 6월 19일 오후 8시36분이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물러나고 나흘 지난 시점이었다. 협회는 앞서 같은 달 15일 슈틸리케 전 감독을 경질했고, 7월 4일 신태용 감독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김 부회장이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된 시기는 6월 26일이었다.
노 총장은 김 부회장에게 처음 발송한 메시지에서 이렇게 제안했다. “부회장님~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국대(국가대표팀) 감독을 히딩크 감독께서 관심이 높으시니 이번 기술위원회에서는 남은 두 경기만 우선 맡아서 월드컵 본선진출 시킬 감독 선임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월드컵 본선 감독은 본선 진출 확정후 좀더 많은 지원자 중에서 찾는 게 맞을 듯 해서요~~~ㅎ”
하지만 김 부회장은 당시 기술위원장이 아니었다. 결정권도 없었다. 그는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된 뒤에도 메시지를 통한 대표팀 감독 논의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고, 당시 촉박했던 대표팀 상황을 재정비하기 위해 내국인 감독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글쎄요?????
잘될수도아닐수도있는데시간두많이지났고거스님두나이가있어서??????
한국축구가잘됐으면하는바람은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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