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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 마련된다
2016.05.09 14:35:35 / 채수웅 woong@ddaily.co.kr
미래부, 다부처공동기획사업 3건 선정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드론 등 저고도 무인비행장치의 효율적인 운항을 위해 관계부처가 기획단계
부터 힘을 합쳐 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4일 ‘제11차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이하 다부처특위)’ 개최
를 통해 2017년에 추진할 다부처공동기획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은 부처 간 협업과 연구개발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이상의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기획하는 사업이다. 수요발굴, 사전기획연구, 공동기획연구, 다부처특위 심의의 절차를 통해 선정한
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기획사업 3건은 ▲국민 위해 인자에 대응한 기체분자 식별‧분석기술 개발(489억원, 7
년) ▲신‧변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진단 및 제어기술 개발(예산‧기간 조정중) ▲저고도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감시기술 개발 및 실증(437억원, 5년) 등이다.
이들 사업은 미래부, 국토부, 경찰청, 안전처, 산업부, 복지부, 농식품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선정된 사업은 부처별 예산의 반영 절차를 거쳐 2017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범부처 R&D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다부처 공동기획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부처 간 협업 촉진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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