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시민들은 촛불 대신 비닐 봉투를 들고서쓰레기 좀 주워주세요라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 부모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까지~~

시킨 사람은 없었지만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쭈그리고 앉아 곳곳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담는시민의식까지~~~헐놀라워라????

한 사람이라도…거리가 더러워져서 이 시위나 집회를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바로 오늘(13일) 새벽까지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지나갔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리가 깨끗한 모습으로?????

우리심닌의식이이정도였나?????

평소보다 일찍 문을 연 상인들도, 휴일 나들이에 나선 시민도 깔끔한 거리 풍경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다고~~~

너무 깨끗해서 사실은 조금 놀랐고, (집회가 있었단 걸)전혀 인지하지 못하고…그냥 평소와 전혀 다름없이, 자연스럽게…어젯밤엔 스스로 질서를 지키려는 모습도 돋보였다고~~~~ㅎㅎㅎㅎㅎ

경찰 차벽을 넘으려는 일부 참가자들을 말리고,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가 지나갈 땐 모세의 기적처럼 길을 터줬으며유례없는 100만 촛불집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성숙한 시민의식이 촛불의 의미를 더욱 밝게 비춰졌다고~~~~

국민모두가하나지염원으로100만 촛불집회를?????

도대체뭣이중헌디요리버티고있다는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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