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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와 '부적절한 관계' 논란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의 부인이 "이혼은 안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홍 감독의 부인은 복수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혼은 절대 안 한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홍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보도돼 파문이 일었다. TV리포트는 "두 사람이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홍 감독은 현재의 부인과 미국 유학시절이던 1985년 결혼해 30년 넘게 부부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슬하엔 대학생 딸도 두고 있다.
디스패치는 같은 날 홍 감독의 가족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 홍 감독이 지난해 9월30일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며 집을 나갔다고 폭로했다.
한 달 후 홍 감독의 부인이 김민희의 집을 찾아가자 김민희는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러셨어요"라고 말했다는 내용까지 보도돼 진위여부를 떠나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6월1일 개봉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김민희는 이 작품이 칸영화제에 초청된 후 홍 감독 일행과 함께 칸을 찾아 그의 새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김민희는 인터뷰에서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보도에 홍 감독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김민희가 입을 열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전 소속사와 영화 '아가씨' 측 역시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남편관리좀 잘하지 그랬냐는 김민희 과연
여배우로서 양심이 있는건가????
- [닉네임] : 귀미요미[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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