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2년간 살던 집에서 이사간 집이 '채권자'의 집인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첫 출연한 빚쟁이 이상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상민은 과거 사업 부도로 인해 무려 69억 9000만원의 빚을 졌다고 밝혀졌다. 이에 빚을 갚아나가는 그의 일상이 공개된 것.

이상민은 과거와는 달리 '살림왕'이 돼 직접 물건을 팔고 비용을 줄이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미우새' 어머니들은 "짠하다" "그래도 살림 잘하네"등의 반응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 어머니는 "상민이가 이제 열심히 살려 한다. 하도 힘들어 보여 파산하라고 권고했더니 엄마 나는 빚 꼭 다 갚을거야 라고 하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한 신동엽이 "상민이형이 귀가 얇죠"라고 묻자 이상민 어머니는 "얇다. 김사장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그 전부터 어머니 벤츠 사드릴게요하는데 나는 믿지 않았다. 그래서 상민이한테 말했더니 만류하더라. 근데 20억인가 상민이에 손해입혔다"라고 밝혀 네티즌 사이에서는 "대체 김사장이 누구인가" "상민이형 애잔하다 힘내요​​​​" 등의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노출된 다음주 방송 예고 영상에서 이상민이 채권자의 집에 살게 되는 모습이 살짝 예고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자막에서는 '최초공개, 이상민 채권자 만나다'라고 쓰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의 어머니와 신동엽이 걱정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끈다.

'미우새'의 새 멤버 이상민은 첫 방송을 통해 '짠한 빚쟁남'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며 웃음과 짠함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 주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다음주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아는형님에서 거의 다 갚았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참안타깝네요???????

상민이형 애잔하다 힘내요...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