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와 컵 스완슨(33, 미국)의 경기 채점표가 공개됐다.

최두호는 11일(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UFC 206에서 스완슨과 난타전 끝에 0-3(27-30,27-30,28-29)으로 판정패했다.

심판 덕 크로스비와 에릭 콜런은 세 라운드 모두 스완슨이 앞섰다고 봤다. 스완슨이 30, 최두호가 27이었다.

데릭 클리어리는 최두호가 1라운드에서 앞섰다고 채점했다. 그러나 2, 3라운드는 다른 심판들과 마찬가지로 스완슨이 우세했다고 보고 각각 10점을 줬다.

최두호는 2009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2010년 6월 일본 딥(DEEP)에서 샘 코타에게 1-2로 판정패했다. 13연승이 끊겨 전적 15승 2패로최두호는 6년 6개월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진짜 이길 줄 알았다"고 입을 떼며아쉬움에?????눈물핑

"지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다. 다음에는 지지 않겠다"고 각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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