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찬이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이찬이 오는 25일 '나는 당신이 좋아' '이팔 청춘아'를 발표, 트로트 가수로 변화를 꾀한다.

이찬의 가수 데뷔 무대는 오는 24일 청주방송(CJB) '쇼! 뮤직파워'로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옥중화'이후 7개월간의 집중 보컬 트레이닝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찬이 가수 전향한 이유는 지난해 소아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은 큰아들 때문​​​​. 이찬은 "아들이 이봉원 씨의 트로트 앨범을 듣고 '아빠도 저 아저씨처럼 재밌는 노래 불렀으면 좋겠다'고 하기에 노래 부를 것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찬은 태진아를 찾아가 노래 부르게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고 그의 이야기에 태진아는 흔쾌히 도와주겠다며 직접 음반제작 및 프로듀서를 맡았다. 태진아는 이찬의 데뷔곡인 '나는 당신이 좋아' '이팔 청춘아' 작사와 코러스에 참여하며 극진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이찬은 "내 첫 데뷔앨범에 실린 두곡을 들으면서, 앞으로 남은 1년 6개월 유지항암치료도 지금처럼 씩씩하게 잘 받을거라 믿는다. 카리스마 넘치는 국민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인가수 이찬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찬은 지난 1997년 MBC '간이역'으로 데뷔,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KBS '부모님 전상서' 등에서 활약했다. 이찬은 지난 2006년 배우 이민영과 결혼했으나 결혼 직후 빚어진 다툼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다 2주 만에 이혼했다. 이찬은 지난 2010년 재혼했다.

오마이갓?????

또이런아픔이???????

아이에게빠른쾌유를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