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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복병은 남궁민이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승승장구 중이다.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중인 '김과장'은 이제 20% 돌파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김과장' 5회는 전국기준 15.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제최고시청률이자 동 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지난 달 25일 7.8%로 출발한 '김과장'은 2회 7.2%, 3회 12.8%, 4회 13.8%, 5회 15.5%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해왔다
'김과장'이 달리는 사이, 경쟁작인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던 '사임당'은 연속방송된 1회, 2회가 15.6%, 16.3%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이영애의 '파워'를 입증했다. 하지만 '사임당'은 3회 13.0%, 4회 12.3%, 5회 10.7%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회부터는 상승세를 타고 있던 '김과장'에 수목극 1위 자리까지 빼앗겼다.
사실 새로운 수목극 대전이 열리기 전 이영애 송승헌의 '사임당'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사임당'은 기대 이하란 반응이 즐비했고, '김과장'은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입소문에 힘입어 시청률 결과까지 뒤바뀌었다. 어떻게 이같은 반전이 일어났을까.
우선 남궁민의 하드캐리 열연이 빛을 발했다. 남궁민은 ‘김과장’에서 '삥땅전문' 과장 김성룡 역을 맡아 사실적인 연기와 드라마 속 대리만족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물오른 사이다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김과장’은 속도감 있고 시원시원한 스토리 전개, 답답한 현실을 날려버리는 통쾌한 ‘사이다 대사’, 탄탄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 있는 연출, 그리고 남궁민-남상미-이준호-정혜성-김원해 등 배우들의 ‘명품 호연’이 시너지 효과를 이뤄내며 남녀노소 전 연령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뜨거운 응원과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방송된 5회에서도 김성룡(남궁민 분)이 TQ택배 본사를 찾았다가 노조 시위에 동참, 직원들을 외면하는 기득권 경영층의 부조리함에 한탄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같이 '김과장'은 제대로 물이 오른 상태다. 그렇다고 '사임당'이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사임당'에 맞선 '김과장'의 사이다 활약에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궁민연기짱~~~
어떨땐소름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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