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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 크기의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행성 7개가 돌고 있는 행성계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22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발견은 하나의 행성계에서 발견한 생명체 존재 가능한 행성의 최대수 신기록으로서 주목된다.
나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스피처(Spitzer) 우주 망원경을 통해 지구로부터 40광년(약 378조㎞) 떨어져 있는 별에서 7개의 생명체 존재 가능한 행성이 함께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골디락스 행성’이라고도 부르는 생명체 존재 가능한 행성은 표면에서 물이 액체로 있을 수 있게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행성들을 말한다. 액체 상태의 물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 탄생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천문학자들은 이를 기준으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판단한다. 나사는 “이 가운데 특히 3개는 지표면도 딱딱한 물질로 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돼 존재 가능성이 특히 높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외행성계를 트라피스트-1(TRAPPIST-1)이라고 이름 붙였다
발견은 태양계 밖 외계생명체 존재 가능성과 관련된 연구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의 토머스 저부켄 박사는 “우주 공간에 우리가 유일한 생명체인지 밝히는 것은 우주 연구에서 최우선 목표였다. 이렇게 많은 생명체 존재 가능 행성을 한 행성계에서 발견한 것은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연구 논문은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에도 실렸다.
이번연구진은 스피처 망원경의 데이터를 토대로 7개 행성의 크기를 조사했는데, 모두 지구와 비슷한 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추가 연구를 통해 물이 실제로 어느 정도 있는지, 대기의 상태는 어떤지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7개 가운데 별로부터 가장 멀리 있는 행성은 “눈덩이 같은” 얼음 행성으로 추정된다고 연구 과학자들은 덧붙였다.
이들이 돌고 있는 별은 우리 태양과 달리 극저온의 왜성(dwarf star)이다. 이 때문에 7개 별이 별에 매우 가까이에서 돌고 있지만 물이 액체 상태로 있을 수 있다고 미 항공우주국은 설명했다. 이들은 우리 태양계의 수성 보다도 더 가까운 위치에서 별 주위를 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네이처> 논문의 주 저자인 벨기에 리지 대학교의 미카엘 기온 박사는 “이 행성계는 생명 존재 가능 행성의 대기 연구라는 (중요한 과제에서) 연구 대상으로 삼을 최고의 행성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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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떠나행성계로이사를???
아휴~~~
시끄러운이나라를떠나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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