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의 첫번째 날 11월 1일 모든 성인의 축일의 하루 전 죽은 자들이 산 자들 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이를 속이기 위해 분장을 한다고 하는 할로윈은 사실 켈틱 족의 축제에서 유래되다고 합니다. 

할로윈에 관련된 자료를 따르면 죽음의 신을 찬양하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의 '샴하인' 축제가 

아일랜드의 수호 성인인 세인트 패트릭이 기독교를 전파하며 모든 성인의 축일의 전야제로 변모하였다 말하는데

뭐 여튼 어쩌다가 켈틱 문화의 땅. 할로윈이 탄생한 아일랜드에서 할로윈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할로윈에 대한 시선은 복잡한데

뭐.. 현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좋아하는 탓에 여행 중에 크고 작은 축제라도 참여하다보니 

우연하게 시기가 맞아서 핼로윈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니까 뭐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허접하네요.

직접 체험 해본 느낌은... 그냥 술 마시는 날 같네요;;;

그나저나 코스프레 갤러리에 사진 올릴 줄은 몰랐네요...

                                      베네치아 카니발도 코스프레려나..? 

                                         와우  꼭  참여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