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힘은 정말로 위대했다.

어머니는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리려는 20대 딸을 무려 15분간이나 붙잡고 버텨 끝내 살려냈다. ​​​​

2일 광주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33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에 여성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는 119 신고에 119 구조대·의용소방대, 광주 북부경찰서 경찰관 등이 일제히 현장으로 달려갔다.

아파트 12층 베란다엔 어머니가 떨어지려는 딸 A(21·여)씨의 손목을 꽉 붙잡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119는 집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문을 열어줄 어머니가 딸과 사투를 벌이는 바람에 진입이 불가능했다.

이때 현장에 출동했던 광주 북부경찰서 지구대원이 정신지체 3급인 A씨가 평소 112에 장난전화를 자주 하던 여성임을 확인, 당시 장난전화 사건을 처리할 때 하며 알아둔 A씨 아버지의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현관 비밀번호를 받았다.

문을 열고 들어간 경찰과 119구조대원들은 A양을 잡아당겨 무사히 구조했다.

최근 입원했다가 적응하지 못해 퇴원해 집에 돌아온 A씨는 사건 당일 밖으로 나가려했다.

이에 어머니가 제지하자 A씨는 갑자기 아파트 베란다로 가 뛰어내리려 했고 놀란 어머니가 있는 힘을 다해 딸을 붙들고 늘어졌다.

차에 깔려 있는 자식을 본 어머니가 2톤에 가까운 차량을 들어 올려 자식을 구해낸 외국 사례가 있는 등 어머니의 힘은 상상 그이상인 것만은 틀림없다.
최소 무게가 50키로라고 쳐도아이구~~~~~~

정말 쌀 1가마를 20분동안 ????????

  손목끊어지지않은게?????그저경이로울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