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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의 부인 전모씨가 군 검찰에 소환됐다.
민간인이기 때문에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국방부 군 검찰단에 출석했다. 모자를 눌러 쓴 전씨는 갑질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전씨는 남편을 보좌해 온 공관병들에게 온갖 자질구레한 일을 도맡기며, 이들의 처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시로 폭언과 가혹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관병들의 외출을 통제하고, ‘영창’을 운운하며 벨을 누를 때마다 즉각 자신에게 달려오도록 지시하는 등 박해란 박해는 모조리 저질러 온 것으로 전해져 세간을 탄식케 했다.
이날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씨는 자신을 둘러싼 취재진을 향해 “아들 같은 마음에 그랬다. 그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운을 떼 더욱 공분을 모았다.
이어 그는 “본인이 여단장급 이상이라고 생각하나”는 질문에 “아니다. 절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자식처럼 여겨 온 공관병에게 폭언뿐 아니라 도검까지 휘둘렀던 박찬주 대장의 부인을 두고 세간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군 검찰은 박 사령관의 부인을 상대로 전·현직 공관병들의 증언이 사실인지 조사했다. 또 박 대장이 부인의 행위를 알고도 묵인했을 가능성을 집중 추궁했다. 현역 군인인 박 대장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군 검찰에 출석한다. 군 검찰은 국방부가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한 지난 4일 박 대장을 직권남용·가혹행의 등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말이라도못하면~~~~~
자식같아서라고~~~~~그러면절대저리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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