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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들은 북한이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가결을 대비해 사전에 도발 수위를 정해놓았으며 미리 준비한 대응 태세에 따라 미국에 대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강도의 한 소식통은 "공화국(북한) 정부성명을 실은 8일자 노동신문이 군용헬리콥터에 실려 자강도에 즉각 배포됐다"며 "김정은의 신년사가 실린 때를 제외하고 군용헬리콥터가 동원돼 노동신문을 실어 배포하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김정은의 새해 신년사도 군용헬리콥터로 실어 나르지만 현지에 배포되기까지는 만 하루의 시간이 걸린다며 지난 8일 찍어낸 노동신문이 다음날도 아닌 8일 즉시로 배포된다는 건 북한의 현실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북한이 미국에 반발하는 공화국성명이 실린 8일자 노동신문을 하루 전인 7일에 미리 찍어놓고 배포계획까지 세워놓았다는 걸 의미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성명에 뒤이어 같은 날 인민군총참모부와 다른 단체들이 연이어 발표한 성명도 사전준비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지적이다.
양강도의 소식통은 "정부성명이 언론에 공개되기 전인 7일에 각 시, 군 당위원회 부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비상대기 태세가 발령됐다"며 "당중앙군사위원회의 비상대기 명령서는 각 지방 당위원회 총무부에 전자우편으로 하달됐다"고 말했다.
자강도 소식통도 "중앙에서 이미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순서대로 우리식의 미사일과 핵 시험을 계속 할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어 주민들이 느끼는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상당하다"고 우려했다.
이이잉~~~~~~
이러다가진짜루전쟁나는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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