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게시판] [정치.사회] 수년간 식도암과 싸워온 중국의 70대 노인이 점쟁이가 예언한 사망일에 맞춰 자기 무덤에 누웠다가 구조된 사연이 …
상세 내용
작성일 : 17-04-17 11:53 조회수 : 385 추천수 : 0
본문
수년간 식도암과 싸워온 중국의 70대 노인이 점쟁이가 예언한 사망일에 맞춰 자기 무덤에 누웠다가 구조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쓰촨(四川) 성 광안(廣安) 시에 사는 샹 챠오제(72)씨는 앞선 3월23일 자기 집 근처에 판 무덤에 들어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다.
수년에 걸친 식도암 투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샹씨는 지난해 한 점쟁이를 찾아 자기가 언제 죽을지 물어봤다.
점쟁이는 샹씨에게 2017년 3월23일에 사망할 거라고 답했다.
그 말을 믿은 샹씨는 자기 무덤을 직접 파고 죽음을 맞이하기로 했다. 그는 앞서 친지와 지인들에게 갖고 있던 물품을 나눠주며 곧 죽을 거라고 밝혀 듣는 이를 당황하게 했다.
샹씨의 친지와 지인들이 그 말을 믿을 리는 없었다.
하지만 걱정이 됐던 샹씨의 조카는 지난달 23일 오전 9시쯤, 그의 집을 찾았다가 삼촌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라 온 동네를 뒤지기 시작했다.
집 근처 무덤을 발견한 샹씨의 조카는 안에 누운 삼촌을 발견하고는 재빨리 구조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샹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전날 술을 마셔 곯아떨어진 샹씨는 뒤늦게 ‘잠’에서 깨어났다.
인민망은 “샹씨는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남은 생을 충실히 살아가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아이고~~~~앞날을그누가알겠는가??????
내앞날좀누가좀알아맞혀주소???????
세상살이답답해서못살겠슈??????
- [닉네임] : 쪼금만더김숙희[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덕후 게시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