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세이셔널' 손흥민(25, 토트넘)이 이주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선정된 베스트11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단연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본머스전에 선발 출전했고, 전반 19분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폭발적인 침투 후 마무리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4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시즌 기록한 19번째 득점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이 기록한 유럽 무대 한 시즌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득점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경기서 손흥민은 가장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면서 토트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국 'BBC'의 해설자는 "토트넘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손흥민과 케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엄청나다. 토트넘이 위협적인 팀인 이유"라며 극찬했다.
이밖에도 손흥민이 이름을 올린 'BBC' 선정 이주의 베스트11 명단에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스토크 시티)가 공격진에 포함됐다. 중원에는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로스 바클리(에버턴), 안데르 에레라(맨유)가 선정됐으며, 헤수스 나바스와 빈센트 콤파니(이상 맨시티), 필 자기엘카(에버턴), 마르코스 로호(맨유)가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리버풀의 수문장 시몽 미뇰렛이 선정됐다
전반 19분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폭발적인 침투 후 마무리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망을흔들흔들???????
와우쉿골인~~~~~
한골한골이선수에겐이리도중요하구나??????
- [닉네임] : 다운힐증후군[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