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 관객이 역대 최다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올해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포스트시즌을 합쳐 762만 2천여 명이 입장해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최다였던 지난 2012년보다 17만 2천여 명이 더 늘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10구단 체제가 되면서 경기 수가 대폭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입니다.

올해 경기당 평균 관객 수는 만356명으로 2007년 이후 최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