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19여자대표, ‘위재은 해트트릭’ 한국, 이란 1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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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0 10:59 조회수 : 33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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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여자대표팀이 이란 U-19 여자대표팀을 완파하고 2015 AFC 여자 U-19 챔피언십 첫 승을 거뒀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은 19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장수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5 AFC 여자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3-0으로 승리했다. 전반에 5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 8골을 보태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친 한국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신고했다. 황혜수(고려대)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4분 뒤에는 최희정(강원도립대)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23분과 전반 35분 황혜수와 최희정이 또 한번씩 골을 기록한 가운데 후반 37분에는 남궁예지(고려대)가 골을 보탰다.
5-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위재은(고려대)이 해트트릭을, 손화연(현대고)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남궁예지, 박예은(고려대), 송지윤(포항여전고)의 득점까지 추가하며 13-0으로 이란을 꺾었다.
이번 여자 U-19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 등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4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2위까지 4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016 FIFA U-20 여자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3위 팀까지 U-20 여자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다.
이란, 태국, 북한과 B조에 편성된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선수들의 득점 감각을 한껏 끌어올리며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한국과 태국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장수 트레이닝 베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15 AFC 여자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
한국 13-0 이란
출전선수= 김민정, 윤선영, 정지연, 이아인, 홍혜지, 이소희, 박예은, 황혜수(후11’ 위재은), 남궁예지, 최희정(HT, 손화연), 장창(후26’ 송지윤)
득점자= 황혜수(전11, 전24) 최희정(전15, 전36) 남궁예지(전37, 후14) 손화연(후7, 후33), 위재은(후15, 후27, 후36) 박예은(후20) 송지윤(후45)
글= 김태경
사진= FAphotos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은 19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장수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5 AFC 여자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3-0으로 승리했다. 전반에 5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 8골을 보태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친 한국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신고했다. 황혜수(고려대)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4분 뒤에는 최희정(강원도립대)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23분과 전반 35분 황혜수와 최희정이 또 한번씩 골을 기록한 가운데 후반 37분에는 남궁예지(고려대)가 골을 보탰다.
5-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위재은(고려대)이 해트트릭을, 손화연(현대고)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남궁예지, 박예은(고려대), 송지윤(포항여전고)의 득점까지 추가하며 13-0으로 이란을 꺾었다.
이번 여자 U-19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 등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4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2위까지 4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016 FIFA U-20 여자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3위 팀까지 U-20 여자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다.
이란, 태국, 북한과 B조에 편성된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선수들의 득점 감각을 한껏 끌어올리며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한국과 태국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장수 트레이닝 베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15 AFC 여자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
한국 13-0 이란
출전선수= 김민정, 윤선영, 정지연, 이아인, 홍혜지, 이소희, 박예은, 황혜수(후11’ 위재은), 남궁예지, 최희정(HT, 손화연), 장창(후26’ 송지윤)
득점자= 황혜수(전11, 전24) 최희정(전15, 전36) 남궁예지(전37, 후14) 손화연(후7, 후33), 위재은(후15, 후27, 후36) 박예은(후20) 송지윤(후45)
글=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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