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19세 이하 여자대표, 일본에 져 3,4위전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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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7 10:57 조회수 : 31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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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여자대표팀이 일본에 패해 2015 AFC U-19 여자 챔피언십 3,4위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내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3,4위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중국 난징의 장닝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후반 37분 고바야시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무릎을 꿇었다.
2016 FIFA U-20 여자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3위 팀까지 U-20 여자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다. 이에 따라 한국은 내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북한전 패자와 맞붙는 3,4위전을 반드시 이겨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국은 패싱플레이를 펼치는 일본을 상대로 고전했다. 강한 압박으로 맞대응하려 했지만 일본의 패스 줄기를 차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일본이 23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동안 한국은 단 두 차례 슈팅에 그쳤다. 하지만 두터운 수비를 통해 골문을 단단히 걸어잠그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일본이 주도권을 잡으며 한국을 몰아붙였다. 결국 후반 37분 고바야시가 문전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포스트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정성천 감독은 골을 허용한 뒤 이소희와 최희정을 동시에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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