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왼 주먹으로 세상을 평정한 남자, 그의 왼손에 채워진 시계.~~~대박.....핵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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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1 16:08 조회수 : 65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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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 주먹이 번쩍하니 무패의 챔피언이 바닥에 누웠고, 옥타곤을 내려온 코너 맥그리거는 그 길로 롤스로이스를 사러갔다. 며칠 뒤, 이 악명 높은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롤스로이스를 몰며 어린 아이처럼 기뻐할 때, 그의 손목에는 오데마 피게의 시계가 채워져 있었다.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는 지난 해 코너 맥그리거가 조제 알도와의 결전을 앞두고 한창 설전을 벌이던 시기에 즐겨 찼던 시계다. 그는 경기가 열리기 수 개월 전부터 조제 알도에 대한 온갖 폭언을 쏟아냈는데 그런 이유로 둘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쇼케이스는 언제나 일촉즉발의 긴장이 휘몰아쳤다. 심지어 실제 주먹이 오갈 뻔한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었는데, 조제 알도를 지지하던 자들 중 일부는 코너 맥그리거가 그 자리에서 얻어 맞았더라면 8개의 스크류로 고정되어 어떤 충격에도 분해되지 않기로 유명한 이 오데마 피게의 시계만이 무사했을 거라며 조롱했다. 또한 코너 맥그리거는 조제 알도에게 승리를 거둔 후 열린 기자회견에 무려 600개가 넘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를 차고 모습을 드러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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