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백승호와 이승우가 동시에 선발 출격3-3 무승부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25 10:32 조회수 : 1,146 추천수 : 0
본문
이번에도 동반 출격했다. 하지만 징계 해제 후 첫 승리의 달콤함을 누리지는 못했다.
백승호와 이승우가 동시에 선발 출장한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25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CD 마나코르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자리에 변화가 있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 왼쪽, 오른쪽에 번갈아 기용된 백승호는 오른쪽 공격수로 위치를 옮겼다. 부쩍 큰 신장에 스피드까지 붙어 윙어로서 공격 본능을 표출할 수 있게 됐다.
스리톱의 중앙 공격수로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는 왼쪽 공격수로 이동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끈 U-17 대표팀에서도 소화했던 자리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9분, 아드리아 빌라노바가 헤더 골을 터뜨리며 상대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라스 팔마스에서 영입해온 무이카가 전반 24분 추가 득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적절히 운영하지 못했다. 전반 27분, 34분, 41분 상대에게 내리 세 골을 헌납하며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다.
바르사 후베닐A는 후반 18분 무이카가 한 골 더 보태 3-3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뒤집지 못하며 또 한 번 승리에 실패했다.
:: 바르사 후베닐A 마나코르전 라인업
안드레우(GK) - 꾸꾸레야, 아르나우, 빌라노바 ,모레 - 테오, 페란, 아레냐 - 이승우, 무이카, 백승호(후22 페레스)
- [닉네임] : 노마인[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