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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똑 닮은’ 강정호-박병호의 11월, 내년 결과까지 같을까???향후 박병호의 최대 경쟁자가
상세 내용 작성일 : 15-11-16 16:38 조회수 : 30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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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박병호는 한 해 먼저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던 강정호와 상당부분 유사한 포스팅 과정을 겪고 있다. 우선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과정을 거쳤던 강정호는 진출 과정에서 다소 뜻밖의 팀이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선택을 받았다. 이전까지 거론된 적이 없었던 깜짝 포스팅 승자. 박병호 역시 흡사했다. 포스팅 결과가 알려진 후 일반적으로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의 빅마켓 팀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결과는 뜻밖의 미네소타. 미네소타 역시 가능성 정도가 언급된 적은 있지만 그냥 후보 중의 한 팀에 머물렀었다. 박병호 자신도 인터뷰를 통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팀”이라고 밝힐 정도였다.

팀 상황도 흡사한 점이 있다. 지난해 피츠버그의 선택이 의문을 자아냈던 점은 팀의 내야상황 때문이었다. 당시 강정호의 포지션인 유격수에는 부동의 주전 조디 머서가 건재했다. 3루도 조시 해리슨, 2루에도 닐 워커라는 붙박이 선수들이 존재해 주전경쟁 전망을 어둡게 했었다. 박병호 역시 초반 경쟁은 불가피하다. 이미 주 포지션인 1루는 팀 내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미네소타의 상징과도 같은 조 마우어가 버티고 있다. 하락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지역과 팀 내 독보적 스타인 것 또한 명백하다. 또 포수에서 전향한 마우어 스스로가 지명타자보다 1루 수비에 욕심을 보이고 있기에 박병호와 포지션 충돌이 불가피하다.

3루 자리 역시 트래버 플루프가 차지하고 있다. 플루프는 지난 시즌 22홈런을 때렸으며 1루 수비 또한 가능한 안정적인 선수다. 이에 남은 자리는 아메리칸리그에만 존재하는 지명타자. 그러나 이번 시즌 검증 받은 팀 내 유망주 미겔 사노가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사노는 외야수로 전향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실패한다면 향후 박병호의 최대 경쟁자가 될 것이다.

최고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특정 포지션에 무혈입성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분명 험난한 경쟁이 예고된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피츠버그와 미네소타 두 구단 모두 메이저리그 중소마켓으로 꼽힌다. 열광적인 한인의 응원을 기대하기 힘든 점 또한 비슷하다.
그러나 강정호는 이 모든 조건을 이겨내고 당당히 피츠버그의 핵심선수로 떠올랐다. 시즌 막판 불의의 부상을 당하기전까지 기대 이상의 빼어난 활약을 펼친 것이 사실이다. 박병호 역시 강정호처럼 여러 조건과 경쟁을 뚫고 과정에 이어 결과까지 비슷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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