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진짜 못 함, 이상하게 출루하면 홈인은 참 잘 함. 근데 못 나감

올스타전 직전 - 잘함, '염경엽 감독이 날 편하게 해 주었다' 라며 살아남

그러다 부상당하고 다시 완전 감 잃고 허우적거리더니
요즘 다시 올라왔네요

잘하다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진짜 안타깝더군요
여태 너무나도 못했어서 앞으로 좀 잘 하길 바랐는데
그러고 복귀 후 귀신같이 또 페이스 떨어졌다가
7월부터인가요? 슬슬 다시 올라와서는 전보다 매우 잘 쳐주고 있어요

다 죽었던 타율도 0.285 까지 올라왔고

물론 OPS0.8대라서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만
진작에 이 만큼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WAR는 필과 비슷하더라구요. 1.8 정도로)

ㄷㅏ시금 안정되고 타격감이 돌아온건지
이 선수도 모 선수처럼 가을이 되면 눈이 뜨이는 가을DNA를 가진건지 모르겠으나
돈 받고 온 용병이니 만큼 잘 해주길 바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