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우리가 대표팀을 욕해서는 안 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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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4 11:26 조회수 : 47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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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는 야구도 모르던 야구무식쟁이들을 야구장에 오게 만들었죠...
찬호박, 이종범, 이승엽 등등...
2008년 올림픽에서는 참가한 선수 모두가 잘했죠. 병역면제 받을만 했습니다.
무슨 경례하는 사진가지고 욕을 합니까... 그냥 옆에 군인 출신이 그러니 따라 한 것이겠죠.
그리고 현재 유격수 김재호 선수가 웃는 사진이 찍혔다고 욕을 하는데 ... 그냥 웃을 수도 있지 하며 넘깁시다.
왜 우리 사회가 관용이 부족한 사회가 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지난해 2015wbsc프리미어대회 때 김재호가 처음 출전해서 수비도 잘해준 걸 잊으면 안 됩니다.
아무튼 한국이 전패를 하고 다시 야구가 인기 없어지고 리그의 룰이 좀 바뀌어서 타저투고 현상이 되면 전 다시 야구장을 다시 찾으렵니다.
그러면 야구 인기가 시들어질라나?
그 동안 우리를 웃게 해준 선수들이 한 대회를 통해 말아먹었다고 해도 욕하지 맙시다.
그들 때문에 우리가 충분히 즐거웠으니까요.
그리고 KBO경기를 보고 2013년 대회 때 부터 좋은 성적은 기대하지 않았으니..
기대치가 없으니 실망이 크지 않기도 합니다.
아무튼 현재 선수들이 은퇴하면 미래가 없다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그건 2006년도 선수를 구성할 때도 그랬습니다.
결국 리그를 어떻게 운영하고 선수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전 한국선수들이 리그의 룰에 이렇게 적응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대표팀을 욕해서는 안 될 이유.. 유독 한글날이 되어서야 우리글과 말의 가치를 논하지만 실상 우리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야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우리가 대표팀을 욕해서는 안 될 이유.. 진실과 기름은 언제나 물 위에 뜬다.
계절은 피부로, 마음으로, 눈과 코로 마시지요. 누군가 말했어요. 살림살이는 비록 구차하지만 사계절이 있어 풍성하다고요.
- [닉네임] : 현준호[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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