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3월 6일부터 IPTV에서 지상파3사 일반화질 VOD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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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9 12:14 조회수 : 46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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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IPTV에 SD화질 VOD 공급 중단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오는 3월 6일부터 인터넷(IP)TV에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일반(SD)화질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없게 된다.
21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KT의 올레tv, SK브로드밴드의 Btv, LG유플러스의 U+tv 등 IPTV 3사는 오는 3월 6일부터 지상파3사의 SD화질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중단한다.
지상파3사와 각 IPTV 사업자들이 논의를 통해 3월 5일까지만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단, 이는 가정용 IPTV에만 적용된다. 현재 모바일 IPTV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지상파3사와의 협상 결렬로 VOD공급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월 6일부터는 지상파3사가 IPTV에 공급하는 드라마, 예능, 교양 등 각종 VOD 콘텐츠의 화질이 해상도 1280x720의 HD급 화질로 통일된다. 기존에 IPTV 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720x480 해상도의 SD화질 VOD 이용도 불가능해진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들은 IPTV 3사에 자신들이 공급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등의 VOD 콘텐츠를 SD화질과 HD화질 2가지로 제공해왔다. 화질 차이에 따라 콘텐츠 가격은 SD화질이 700~1000원 수준이고 HD 화질은 1500원가량이다.
그러나 많은 가정에서 고화질 TV 사용이 늘어나는 데다 지상파 방송사들의 촬영기술도 발전하면서 HD급 고화질 방송콘텐츠가 확대됐다.
특히 지상파 3사가 오는 5월말부터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 본방송 개국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이번 SD화질 VOD 공급중단과 관련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UHD 방송시대를 맞아 지상파 방송사들이 SD화질 콘텐츠를 계속 공급하면 스스로의 콘텐츠 품격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 고화질 콘텐츠를 통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날이 갈수록 IPTV 사업자들의 콘텐츠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는 분석에도 힘이 실린다. 2009년 첫 도입된 IPTV는 당시 지상파 3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현재의 '넷플릭스'나 '티빙스틱' 같은 OTT(Over The Top)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던 때였다.
그러나 최근 IPTV의 위상은 달라졌다. SK브로드밴드의 '뽀로로', KT의 '드림웍스' 등 각자 전략에 맞춰 화려한 독점 콘텐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지상파 3사를 위협하는 CJ E&M의 tvN 같은 케이블채널들이 생기면서 더 이상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에만 기대지 않아도 된 것이다.
IPTV업계 관계자는 "낮은 공급가격이 불만스럽고 UHD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으려는 지상파 3사와 자체 경쟁력을 확보해 힘을 키워 지상파에 더 이상 목매지 않아도 되는 IPTV 사업자간 니즈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421&aid=0002573384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오는 3월 6일부터 인터넷(IP)TV에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일반(SD)화질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없게 된다.
21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KT의 올레tv, SK브로드밴드의 Btv, LG유플러스의 U+tv 등 IPTV 3사는 오는 3월 6일부터 지상파3사의 SD화질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중단한다.
지상파3사와 각 IPTV 사업자들이 논의를 통해 3월 5일까지만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단, 이는 가정용 IPTV에만 적용된다. 현재 모바일 IPTV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지상파3사와의 협상 결렬로 VOD공급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월 6일부터는 지상파3사가 IPTV에 공급하는 드라마, 예능, 교양 등 각종 VOD 콘텐츠의 화질이 해상도 1280x720의 HD급 화질로 통일된다. 기존에 IPTV 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720x480 해상도의 SD화질 VOD 이용도 불가능해진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들은 IPTV 3사에 자신들이 공급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등의 VOD 콘텐츠를 SD화질과 HD화질 2가지로 제공해왔다. 화질 차이에 따라 콘텐츠 가격은 SD화질이 700~1000원 수준이고 HD 화질은 1500원가량이다.
그러나 많은 가정에서 고화질 TV 사용이 늘어나는 데다 지상파 방송사들의 촬영기술도 발전하면서 HD급 고화질 방송콘텐츠가 확대됐다.
특히 지상파 3사가 오는 5월말부터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 본방송 개국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이번 SD화질 VOD 공급중단과 관련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UHD 방송시대를 맞아 지상파 방송사들이 SD화질 콘텐츠를 계속 공급하면 스스로의 콘텐츠 품격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 고화질 콘텐츠를 통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날이 갈수록 IPTV 사업자들의 콘텐츠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는 분석에도 힘이 실린다. 2009년 첫 도입된 IPTV는 당시 지상파 3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현재의 '넷플릭스'나 '티빙스틱' 같은 OTT(Over The Top)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던 때였다.
그러나 최근 IPTV의 위상은 달라졌다. SK브로드밴드의 '뽀로로', KT의 '드림웍스' 등 각자 전략에 맞춰 화려한 독점 콘텐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지상파 3사를 위협하는 CJ E&M의 tvN 같은 케이블채널들이 생기면서 더 이상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에만 기대지 않아도 된 것이다.
IPTV업계 관계자는 "낮은 공급가격이 불만스럽고 UHD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으려는 지상파 3사와 자체 경쟁력을 확보해 힘을 키워 지상파에 더 이상 목매지 않아도 되는 IPTV 사업자간 니즈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421&aid=0002573384
3월 6일부터 IPTV에서 지상파3사 일반화질 VOD 못본다 유독 한글날이 되어서야 우리글과 말의 가치를 논하지만 실상 우리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야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진실과 기름은 언제나 물 위에 뜬다.
계절은 피부로, 마음으로, 눈과 코로 마시지요. 누군가 말했어요. 살림살이는 비록 구차하지만 사계절이 있어 풍성하다고요.
- [닉네임] : 현준호[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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