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돌아온 손흥민…"쥐 날 때까지 뛰어야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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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1 10:57 조회수 : 31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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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에 연착륙한 손흥민.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손샤인'은 이후 발바닥 부상으로 5주를 푹 쉬었습니다.
100%가 아닌 몸 상태, 하지만 손흥민은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에 화답했습니다.
8월 라오스전 이후 70여 일 만의 태극마크에 싱글벙글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손흥민, 축구 대표팀 공격수]
"(토트넘에서는) 대표팀에도 안 갔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상당히 얘기를 많이 했는데 제가 상당히 오고 싶어 했고요. 부상도 제가 느낄 때는 많이 좋아졌고요. 체력도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상대가 '약체' 미얀마와 라오스인만큼 손흥민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대표팀은 35년 만에 한 해 16승 고지를 밟습니다.
새 역사 앞에, 손흥민은 기꺼이, 에이스의 책임감을 짊어졌습니다.
[손흥민, 축구대표팀 공격수]
"저 없이도 골 많이 넣던데요, 뭐. 대표팀이든 소속팀이든 경기장에서 항상 골을 넣으려고 노력하고요. 뛰다가 쥐가 날 때까지 뛰어야겠죠."
손흥민과 기성용을 필두로, 지난달 자메이카전에서 골 맛을 본 지동원, '터줏대감' 구자철과 이청용까지 유럽파가 모두 합류했습니다.
[김진수, 축구 대표팀 수비수]
"확실하게 골을 넣어줄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득점을 얼마만큼 빨리 하느냐에 따라서 (경기 양상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손흥민을 품은 '완전체' 대표팀은 오는 목요일 미얀마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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