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이낙연 ‘음성’에 안도하는 靑 "코로나 방역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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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9 16:00 조회수 : 1,66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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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이 19일 코로나19(COVID-19)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자, 여야 정치권은 물론 청와대도 안도하는 모습이다. 전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서 이 의원 등 여의도 정치인뿐만 다수의 청와대 인사들이 참석한 탓이다. 정치권 인사들은 이날 오전까지 외부 일정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이 의원의 검사 결과를 주시했다.
이 의원은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 여러 인사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DJ 11주기 추도식에서 이 의원과 주요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가벼운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아침부터 이 의원의 검사 결과에 관심을 갖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청와대 역시 노 실장과 최 수석 등이 행사장을 다녀온 탓에 이 의원의 검사 결과에 촉각을 세웠다. 노 실장 등은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서 일한다. 특히 노 실장은 각종 회의가 있거나 보고할 때 문 대통령 옆을 지킨다. 그만큼 민감한 문제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비서실장은 매일 대통령을 봐야하는 자리”라며 “그 누구보다 건강에 신경써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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