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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태블릿 PC 조작설 등 가짜 뉴스에 멍드는 대한민국
상세 내용 작성일 : 17-02-09 16:01 조회수 : 79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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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에 가짜 뉴스(fake news)까지 범람하면서 폐해가 커지고 있다. 페이크 뉴스는 거짓 정보로 만들지만 실제 신문·방송과 유사해 진짜 뉴스로 착각하기 쉽다. 소셜미디어(SNS)망을 타고 빠르게 확산된다.


 최근 극우 성향의 한 인터넷 게시판에 JTBC를 공격하는 기사체 형식의 가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누가 봐도 탄핵 국면에서 정치적 의도로 특정인을 흠집 내려는 의도가 명백하다. 터무니없는 인격 살인이다. 네티즌들이 이런 흉기나 다름없는 가짜 뉴스들을 퍼나르면서 우리 공동체도 멍들고 있다.

  그동안 탄핵에 반대하는 세력이 ‘태블릿 PC 조작설’을 제기·확산·유통시켜온 프레임도 가짜 뉴스였다. 이들은 태블릿PC 보도 화면에 데스크톱PC가 등장한다는 점 등을 들어 “이는 취재진이 컴퓨터에 청와대 기밀문서를 입력한 뒤 최순실 소유인 것처럼 조작 보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가짜 뉴스는 이미 검찰·특검 수사를 통해 거듭 허위로 확인됐다. 국회 청문회와 법정에서 “태블릿 PC를 얘네들이 훔쳐간 것으로 몰아가야 한다”고 언급한 최씨의 통화 녹취 파일까지 공개되지 않았는가.

 이런 명백한 정황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체들은 조작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거액을 들여 신문 호외처럼 만들어 무차별로 뿌리고 있다. 이들의 노림수는 뻔하다. 사건의 본질을 대통령의 범죄 혐의에서 증거 조작 시비로 몰고가 프레임을 바꿔 보려는 것이다. 민주 국가에서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건 자유다. 하지만 자신의 맹신을 가짜 뉴스로 만들어 현실을 오도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 심각한 여론 조작이자 중대 범죄다. 오죽하면 JTBC가 명예훼손으로 고소에 나섰겠는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중도 포기에도 27초짜리 ‘퇴주잔’ 가짜 영상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가짜 뉴스로 당장 이득을 얻을지는 모르나 종국엔 나라를 망치는 행각이다. 당국은 당장 악의적인 가짜 뉴스 근절에 나서야 하고, 법원은 중형으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정신똑바로차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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